몽실몽실
감정들이 살아있던
글들이 사라졌다
뭔가 본 것 같기도 한데
눈여겨 보지못한 탓이다
블로그 2022년 9월 30일 서비스 종료
백업기간 2023년 9월 28일 종료
몇 개월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
생각하니 더 아쉽다
쓰던 글들을 눌러놓고
15년 세월이 앉았다
삶의 장아찌 되어
살았다
시를 머금은 세월
거름삼아
씨를 뿌리고
모종을 옮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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