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< 삶의 여백 >

~~ 숲 속의 빛 / 백운

 

숨이 차도록 마른 언덕

짙은 댓숲 헤치며

맨발로 걸어온 그대

  

 질퍽하게 주름진 삶을

오롯이 보듬어 올리는

영롱한 이슬 속 풍경입니다

 
(원본 : 2010.4.6. 카페)
 

'< 삶의 여백 >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~~ 그리고 봄 / 백운  (0) 2024.03.02
~~ 청노루귀 사모곡 / 백운  (0) 2024.03.02
~~ 세상 속 긴 호흡 / 백운  (0) 2024.02.26
~~ 등 대 / 백운  (3) 2024.02.24
~~ 보고 싶다 / 백운  (1) 2024.02.24